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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유니버스&VR서밋' 6월 국내서 열린다… 로봇·드론·VR/AR기술 총망라

입력 : 2018-05-03 13:51:01 수정 : 2018-05-03 14: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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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7, 8홀에서 개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기술이 금융, 의료, 미디어, 법률, 각종 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식당에서는 로봇이 음식을 나르고, 언론 기사 역시 로봇이 작성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에서도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보다 정밀한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개되고, 은행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실시, 코딩을 정규과목에 편입했고,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전시회도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6월에는 국내에서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 무인기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로보 유니버스&K드론 컨퍼런스·엑스포(RoboUniverse&K Drone, Conference&Expo)’가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 7, 8홀에서 열린다.

로보 유니버스&K드론에는 대한민국 육군이 대규모로 참가, 신규 창설병과인 ‘드론봇’을 공개하고, 육군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INTEL사의 드론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 확정 주요기업 및 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드론제조자 DJI(한빛드론), 숨비(SOOMM),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융복합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전남테크노파크, 전주시 등이다.


가상현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VR서밋(VR Summit)’도 동시에 열린다. 해당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의 VR기술을 활용한 E-SPORT 대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유명 연사의 강연도 준비된다. 세계적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설립한 Ridley Scott Associates의 데이비드 카락(David Karlak), 전 세계 최대 규모의 VR캠페인을 주도하는 Experiential Advertising 그룹의 데이비드 폴린콕(David Polinchock)의 내한이 확정됐다.

주최기관인 킨텍스와 美 Rising Media 관계자는 “로봇, 드론, VR/AR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로보유니버스&VR서밋이 6월 한국에서 열린다”며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해당 전시회 개최 소식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로보유니버스 & 케이드론(RoboUniverse & K Drone, Conference & Expo), ‘VR 서밋(Virtual Reality Summit)’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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