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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8인 개헌 협상회의 즉각 가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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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25 10:44:22 수정 : 2018-04-25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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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은 25일 개헌 협상을 위한 8인 개헌 협상회의를 즉각 가동하고 6월 지방선거 이전까지 합의안 마련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와 각당 헌정특위 간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6월 개헌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개헌의 끈을 놓을 것이 아니라, 국회가 오히려 더 큰 책임으로 국민들의 열망을 책임 있게 받아 안아야 할 때”라며 “6월 개헌이 어려워졌다 하더라도 지방선거 전에 개헌안을 합의하고 새로 일정을 잡아 국민투표 실시하는 방안을 정치권이 합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야 3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무산에 대한 국회 책임 발언에 대해 “국회 전체를 싸잡아 비난한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회가 개헌에 대해서 노력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방해하는 제1야당과 청와대 눈치만 보면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내기 위한 능동적 역할을 방기한 집권여당이 개헌 논의의 발목을 잡은 것임을 분명히 해둔다”고 집권 여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야 3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고리로 총리추천제를 포함한 권력분산을 담은 개헌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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