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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이자람 모친 등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입력 : 2018-04-23 23:33:29 수정 : 2018-04-23 2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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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왼쪽), 이자람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61)씨와 ‘예솔이’로 알려진 소리꾼 이자람의 어머니 조연구(66)씨 등 7명이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창립단원과 수석단원으로 활동한 형제 무용가 박재근·박재홍의 아버지 박화성(84)씨, 제주 방언과 토속 문화를 시에 접목해온 시인 김수열의 어머니 양정숙(89)씨, 영화 ‘위로공단’을 만들기도 한 미술가 임흥순의 어머니 유해연(74)씨, 2014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황수미의 어머니 윤양희(60)씨, 저신장장애 연극인인 신강수의 어머니 윤경자(68)씨가 포함됐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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