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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216대대 ‘2만 시간 무사고’ 기록

입력 : 2018-04-23 23:33:26 수정 : 2018-04-23 2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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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8개월간 1300만㎞ 비행 / “소속원 모두가 최선 다한 결과”
23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강당에서 제1전투비행단장 박한주 준장(왼쪽)이 216비행교육대대장 전대만 중령에게 ‘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트로피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216비행교육대대가 ‘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23일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지난 4일 216대대장 전대만(공사 48기) 중령과 정진호(학군 37기) 대위가 탑승한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며 달성했다.

216대대의 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2013년 8월부터 4년 8개월에 걸친 기록이다. 비행 거리 기준으로 지구 둘레의 325배, 지구와 달까지 거리의 34배에 달하는 약 1300만㎞다.

23일 1전비 기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16대대, 황인걸(공사 54기) 소령, 진경권(공사 56기) 소령, 항공기정비대대 장동조(부사후 163기) 원사가 공군참모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9명이 작전사령관·공중전투사령관·제1전투비행단장 표창 등 개인표창을 받았다.

전대만 216대대장은 “2만 시간 무사고기록 수립은 216대대원과 지원요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대대구호 아래 임무를 수행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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