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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제도는 이들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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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23 12:29:57 수정 : 2018-04-23 1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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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13명으로 꾸려진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구성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가 13명으로 꾸려진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이 위원장을 비롯, 위원회의 중립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국가교육회의 위원 3명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각각 추천한 인사 3명(협의회별 1명), 언론인 2명, 교원 및 연구자 등 교육전문가 4명이다.

구체적으로 국가교육회의에선 김 위원장과 함께 김대현·박명림·장수명 위원이 참여한다. 고교 교사를 지내고 노무현정부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으로 교육비전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인 김 위원은 국가교육회의 유·초·중등교육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연세대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 부교수인 박 위원은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교수인 박 위원은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3개 협의회에서 추천한 강석규(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추천) 충북보건과학대 바이오생명제약과 교수는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전국입학회장을, 김은혜(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추천) 대교협 입학기획팀장은 경희대 입학사정관을, 이동우(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추천) 대구 청구고 교사는 교육부 국가교육과정심의회 심의위원을 각각 맡고 있다. 

교육전문가(4명)로 참여한 김무봉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는 대교협 전형심의위원회 위원장을, 김신영 한국외대 사범대 교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박병영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장은 한국교육개발원 대입제도 중장기 종합방안 연구 연구원을 각각 지냈고, 오창민 서울 동일여고 교사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을 맡고 있다.
언론인(2명)으론 강홍준 중앙일보 선데이국 선데이사회에디터와 오창민 경향신문 사회에디터가 참여한다.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운영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우선으로 하되, 학생‧학부모 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별도의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가 국민참여형 공론절차의 숙의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은 최종적으로 국가교육회의 전체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4월 중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국민제안 열린마당, 온라인 의견수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 등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공론화 과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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