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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나선 오타니, 4타수 1안타 타율 0.333으로 떨어져· 팀은 2-4敗

입력 : 2018-04-23 09:06:40 수정 : 2018-04-23 0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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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전 6회말 안타를 친 뒤 팬들 환호에 헬멧에 경례를 하는 폼으로 답례하고 있다. 에인절스=AP 뉴시스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4번 타자로 처음 출전했으나 4타수 1안타에 머물렀고 팀도 졌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오타니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알버트 푸홀스가 휴식을 취함에 따라 메이저리그 데뷔이래 처음 4번을 맡은 오타니는

1,3회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에 연거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1,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2-2에서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해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5번타자 루이스 발부에나가 1루수앞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에인절스는 가장 좋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이날 에인절스는 2-4로 패배, 보스턴-샌프란시스코와의 홈 6연전에서 1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13승 7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승 11패로 올라섰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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