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출판사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침입 목적과 공범이 있었는지 등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파주출판단지 안에 있는 느릅나무 출판사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이른바 '드루킹'이 범행 현장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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