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배우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왕빛나와 정승우는 지난 2007년 결혼 후 11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