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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벵거 감독, 22년만에 지휘봉 내려놓는다

입력 : 2018-04-20 19:12:40 수정 : 2018-04-20 1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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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무려 22년간 지휘봉을 잡은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결국 팀을 떠난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벵거 감독의 후임자를 찾아 나섰다"며 "만약 벵거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도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스널과 벵거 감독은 지난 1996년 10월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부임 이후 아스널은 상승 가도를 달렸다. 리그 우승 3회와 FA컵 7회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3-2004시즌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벵거 감독의 후임자를 찾기 시작했다"며 후보군을 나열했다. 루이스 엔리케 전 FC바르셀로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 브랜단 로저스 셀틱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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