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프로보노 지원단’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은 오는 5월9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강남구 테헤란로 법무법인 태평양 제2별관에서 진행되는 3회의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3번의 프로그램은 변호사 전문연수(총 6시간)로 인정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시니어 변호사가 관심 있는 비영리단체와 매칭해 이사, 감사, 전문위원 등 공익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50+캠퍼스에서 법률교육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후속 공익활동 지원도 이어진다.
지난해 실시한 1기 시니어 프로보노 지원단 프로그램은 14명의 시니어 변호사가 참여해 비영리단체를 돕거나 서울시50+캠퍼스에서 5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익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말까지 재단법인 동천에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변호사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법연수원 기수, 나이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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