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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원정서 패배…바르사 우승 '1승 남았다'

입력 : 2018-04-20 07:11:25 수정 : 2018-04-20 0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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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30일 데포르티보와 원정서 우승 확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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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가 1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2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탈환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주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안미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3 패배를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7분 윌리안 주제에 선제골을 내줘 기선을 놓쳤다.

기세가 오른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안미가 후반 35분 주제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한 뒤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더 넣으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2위 아틀레티코는 21승 8무 4패(승점 71)를 기록해 25승 8무(승점 83)로 무패 행진 중인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에 승점 12점 차로 앞서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3점 차로 우승컵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30일 데포르티보와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2008-2009시즌부터 3년 연속, 2014-2015시즌부터 2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6차례 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24차례 정규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에 앞서 21일에는 세비야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을 치른다.

바르셀로나가 결승에서 이기면 최근 4연패를 포함해 국왕컵 통산 30회 우승을 달성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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