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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기 위한 '고기없는월요일' 글로벌 운동에 "한국도 동참해라!"

입력 : 2018-04-19 15:38:51 수정 : 2018-04-19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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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기없는월요일'이 공개한 포스터 번역본
정부의 이산화탄소 감축 정만으로는 현재 지구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간단체 ‘한국고기없는월요일’(Meat Free Monday Korea· 대표 이현주)은 19일 일주일에 하루 채식식단을 통해 기후변화를 늦추는 환경캠페인에 나서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국고기없는월요일’ 이 대표는 “모든 사람이 밥상 위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육류감축이 시급하다”면서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진행 중인 이같은 환경캠페인을 한국에서도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고기없는월요일’은 국내 30여개 채식연관단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이 운동은 2003년 미국의 시드러너(미국고기없는월요일 창시자)가 건강캠페인으로 시작했고 2009년 폴매카트니에 의해 유엔회의에 제안된 이후 전 세계 40여 개국이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와 글로벌워크숍, 채식관련 국제정상회담 등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에 주1회 채식캠페인을 제안한 상태다.

‘한국고기없는월요일’은 2018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글로벌 ‘고기없는월요일’ 팀으로부터 전달받은 최신 과학적 데이터를 공개했다.

소고기 패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물, 에너지, 곡물의 양으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식량을 구할 수 있는지 정리된 포스터 번역본 자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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