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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18년 만의 응원 속에 프로농구 SK 18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

입력 : 2018-04-18 21:17:01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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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맨 뒷줄 가운데)이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응원 속에 18년 만에 통산 2번째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 상대로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테리코 화이트를 중심으로 3점슛 11개를 퍼부으며 80-77로 승리했다.

1·2차전에서 내리 패한 SK는 이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청주를 연고지로 하던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이다.

이날 최 회장은 응원을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았는데, 최 회장의 농구장 방문은 SK의 1999-2000시즌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경기 이후 18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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