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짜릿한 액티비티… 休∼ 나른한 온천욕

5월 ‘징검다리 연휴’ 가족과 떠나라

가정의 달 5월은 짧은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달이다. 가족, 친지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등을 묶어 해외로 여행을 떠날볼까 궁리하게 된다. 휴일이 길지 않아 장거리 여행은 힘들고, 가까운 아시아 지역이 적당한 일정이다. 하나투어가 5월 연휴 동안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 여행지를 추천했다.

◆ 알콩달콩 신혼부부는 관광 위주 라오스

넘치는 활기를 가진 신혼부부에게는 액티비티가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라오스는 ‘배낭여행객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많은 젊은 층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그중 방비엥은 블루라군, 남송강 등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쏭강에서의 카야킹을 시작으로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는 튜빙,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에 의지해 내려오는 아찔한 짚라인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나면 ‘청춘을 불태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여행을 마칠 수 있다.

◆ 영유아와 함께라면 편안한 괌

영유아를 동반해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은 괌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인 괌은 조용한 원주민 마을과 풍부한 문화유산, 온화한 기후까지 관광지와 휴양지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다. 하나투어의 ‘플라잉 베베’ 상품을 이용해 괌여행을 떠나면, 자녀도 지루할 틈 없고 부모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하나투어의 ‘플라잉 베베’ 상품은 생후 3개월부터 48개월 사이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전문 여행상품으로, 상품 이용 시에는 유모차 무료대여 서비스, ‘닥터 브로너스’ 유아용품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 어린이 체험학습엔 캄보디아가 딱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자녀 동반 가족에게는 여행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캄보디아 여행이 기다린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 타프롬 사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문화유적이 많다. 또한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다. 그중 하나투어의 캄보디아 ‘나눔여행’은 관광을 통한 세계문화유산 답사 추억,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 노년 부부는 홋카이도서 힐링

성인이 된 자녀를 두고 있어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부부에겐 홋카이도 여행을 추천한다. 홋카이도는 온천과 자연, 음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힐링 여행지다. 하루는 커다란 도야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감상하고, 또 하루는 일본 대표 온천 지역 중 하나인 노보리베쓰에서 온천욕과 맛의 고장인 홋카이도의 대게요리를 맛본다면 여행 중 진정한 의미에서 ‘휴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하나투어는 오는 29일까지 ‘여행을 부탁해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의 유형별로 여행지 추천, 5월에서 7월사이 출발하는 여행상품의 가격 비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귀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