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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한다

입력 : 2018-04-17 23:26:09 수정 : 2018-04-17 2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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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4곳서 2025년까지 450곳으로/ 도, 올 50곳 목표 접수… “혜택 제공” 충북도는 축사 악취 관련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 주변 경관과 내·외부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이 넘으면 지정된다. 그러나 신청 전 2년간 축산 및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이력이 있는 농장은 제외된다.

지정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다.

현재 충북에서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64곳으로 전국 대비 6.2%(1029곳)에 그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도내 깨끗한 농장을 4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50곳을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 시책사업을 우선으로 배정해 기존 농가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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