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을 뽑는 체력시험 모습으로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
소방경)씨가 갑작스러운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51분쯤 달리기와 윗몸 일으키기 등 체력 검정을 모두 마친 뒤 통증을 호소해 동료 소방관과 인근 내과를 찾았다.
A 소방경은 내과에서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던 중 오후 2시 22분쯤 숨졌다.
그는 매년 1차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체력 검정을 받던 중이었다. 이날 검정에는 김포·부천·시흥·안산소방서 직원들이 참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소방경이 사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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