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승숙의 '흔적' 과 서양화가 박기룡의 '협곡' (왼쪽부터) |
한국화가 이승숙과 서양화가 박기룡이 함께하는 전시회이다. 홍익대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이승숙 작가는 한국인의 정서인 소나무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한국화 작가이며 홍익대 서양화를 전공한 박기룡 작가는 오랜 활동으로 반입체 표현주의 분야를 이끌어낸 독보적인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타 지자체보다 지역 문화 정책 및 보급에 앞장서는 광진문화재단과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실력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홍보 및 전시를 지원하는 페어아트가 만나 봄이 오는 4월의 메세지를 전한다. 좋은 작품을 가까이서 보면서 작품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감각적인 정서를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회이다.
전시기간은 4월 9일(월)부터 4월 29일(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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