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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랑 비키니' 자신만 몸매 보정해 비난받은 女모델

입력 : 2018-04-05 11:13:34 수정 : 2018-04-05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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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유명 모델이 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 출신 모델 조지아 깁스(Georgeia Gibbs)와 케이트 웨슬리(Kate Wesley)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절친인 두 모델은 휴가로 시드니를 찾았다 비키니를 입고 멋진 우정 사진을 남겼다.

 

이후 조지아 깁스는 케이트 웨슬리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지만 사진을 본 이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팬들은 "조지아가 자신만 날씬해 보이도록 포토샵을 한 후 케이트는 더  뚱뚱해 보이게 했다" "자신의 몸매가 돋보이기 위해 일부러 뚱뚱한 친구와 찍었다" 등 많은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조지아는 "큰 상처를 받았다"며 받아쳤다. 조지아는 "내 제일 친한 친구에게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냐"면서 "우리가 다른 몸매를 가졌다고 해서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조지아와 캐이트는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 자신의 몸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몸매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는 말로 논란을 일축했다. 팬들의 비난에 슬기롭게 대처한 두 사람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고 계속해서 우정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조지아 깁스 인스타그램(@georgiagibb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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