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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평양공연 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사진 '눈길'

입력 : 2018-04-02 16:04:08 수정 : 2018-04-02 17: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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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평양 대동강 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 직후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예술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찍은 모습. 사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레드벨벳 아이린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반응의 진원지는 지난 1일 평양 대동강 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 직후 대한민국 예술단 관계자들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 쪽엔 그의 부인 리설주, 바로 뒤에는 가수 백지영, 옆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 위원장과 도 장관 사이에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위치해 있다.

이 중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사진은 단연 아이린과 김 위원장.

자세히 보면 아이린이 김 위원장의 바로 옆에 있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투샷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도중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저 가사 내용이 뭐요?'라고 물은 걸로 알려진 점과 이번 평양공연 결정 전후로 가장 핫한 이슈를 불러온 가수가 레드벨벳이기 때문.

이 같은 사진촬영에 누리꾼들은  '아이린이 센스있게 살짝 가수 정인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김정은 얼굴 빨개진 것 같다' '김정은이 아이린 납치하는 거 아니냐' 뜨거운 반응을 내보였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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