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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신] 역대 최대규모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외

입력 : 2018-03-28 03:00:00 수정 : 2018-03-28 0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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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다양한 불교 콘텐츠를 소개하는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9일부터 4일간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50개 업체가 참여하며 49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30~40대 청장년층을 주 타깃으로 명상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명상존’이 마련돼 명상과 관련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안희영 교수의 ‘서구의 마음챙김 혁명’, 전현수 교수의 ‘불교정신치료’, ‘인경스님의 명상과 가족 세우기’, 지운스님의 ‘걷기 선(禪) 명상’ 등 명상수행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 주제인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에 맞춰 불교 수행자가 입는 옷인 가사와 전통의복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린다. 1관에서 열리는 ‘지혜가 깃든 옷, 가사’ 전에서는 가사의 기원과 변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관에서 열리는 ‘부처님 몸에 금란가사’ 전은 불상에 입히는 옷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다. 겹겹이 삼베를 입히고 칠을 해 불상의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건칠불 작업을 재조명한다.

부활절 연합예배 연세대 노천극장서 열려

개신교계 부활절 연합예배가 다음달 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예배에는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한국교회총연합 등 4개 연합기관 대표들도 참여한다. 설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총회장을 지낸 장종현 목사가 맡으며, 한반도 평화통일, 한국교회의 회개와 성숙, 소외 이웃들을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연합예배에 이주노동자 100명 등 소외 이웃을 초청하고, 예배 헌금은 소아암 환우 등 고난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해인사, 다음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 행사

경남 합천 해인사는 다음달 13~14일 ‘제58회 고려팔만대장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누리에 펼쳐지기를 기원하는 법회이자 문화행사다. 13일에는 혜민 스님의 초청법문,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14일에는 기념법회와 천도의식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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