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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뮤지션, 강원도 철원서 열리는 페스티벌 참여할 듯

입력 : 2018-03-27 11:34:26 수정 : 2018-03-29 2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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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뮤지션이 강원도 철원 일원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연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은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페스티벌 참가 뮤지션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뮤지션이 북한에 있다”며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인으로 구성된 밴드 중 하나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서 중간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현재는 명확하게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플랫폼창동61과 강원도 철원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수철, 강산에,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잠비나이, 히치하이커, 이상순 등 국내·외 뮤지션 30여 팀(가수)이 출연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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