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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고속 성장 이끄는 베트남 우량주에 선별 투자

입력 : 2018-03-20 20:31:22 수정 : 2018-03-20 2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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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베트남 주식 펀드’
삼성증권은 베트남 대표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삼성 베트남 주식 펀드’(사진)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베트남 증시 시가총액 상위주와 신규 IPO(기업공개) 종목 중 우량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베트남 최대 액티브 주식운용사인 ‘드래곤 캐피탈’이 위탁 운용한다.

베트남은 지난해에도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린 지역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장기적으로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내수 경제가 발전하고 우량 공기업의 민영화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기회가 풍부하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은행 등 금융부실 해소와 외국인 투자여건 개선 등 다양한 개혁 조치를 추진 중이어서 전도유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은 아세안 시장에서 최근 20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5%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유일한 국가다. 최근 외환보유액이 상승하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어 경제구조 안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베트남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한국의 1980년대 수준이다. 베트남은 과거 한국, 중국 등의 경제성장 과정과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베트남은 인구 9500만명, 평균 연령 30세의 풍부한 노동력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부동산개발, 인프라 투자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초기 신흥국으로 진입하고 있는 베트남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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