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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어린 비서와 동거·임신 인정한 탑스타

입력 : 2018-03-20 15:52:09 수정 : 2018-05-18 2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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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영화 '첨밀밀3-소살리토'에 출연한 여명의 모습. '첨밀밀3-소살리토(2000)' 스틸

중화권 톱스타 여명(리밍·51·사진 오른쪽)이 "곧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명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32세 여비서 아윙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이혼을 경험한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운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윙은 나를 아버지로 만들었고, 내 인생의 다른 무대로 데려왔다. 아버지로서 나는 내 가족을 지켜야 하고 내 가족을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미래는 시간만이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명과 아윙은 반년 전 교제를 시작했으며, 차도 따로 타고 다니는 등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윙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영업부 경리로 초고속 승진시키고, 자신의 호화저택에 출입을 허락하는 등 극진한 대우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영화 '쌍웅(2003)' 스틸

여명은 1966년 12월 베이징에서 인도네시아 화교인 아버지와 북경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86년 홍콩 TV의 제5기 탤런트 경연대회에 참가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저자출경(猪子出更)'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왕가위감독의 '타락천사'에 출연해 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여명은 2012년 락기아(러지얼)와 이혼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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