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결과 모두 832건을 접수하고 심사 중인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과 스타트업지원사업 부문을 빼고 332건을 1차로 선정해 발표했다.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집중기획지원 대상으로 영남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윤심덕’, 극단 처용 ‘축지(築地)의 기억-아, 홍해성!’을 뽑았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에는 아트애비뉴컴퍼니, 씨엠코리아, 한울림, MAC Theatre를 선정해 수성아트피아, 어울아트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봉산문화회관에 상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예술가 부문에는 예술적 완숙기에 접어든 원로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늘려 8명을 선정했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올해는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대구 예술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심사 중인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과 스타트업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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