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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36년 전 이영하에게 성추행당해" '미투' 폭로…이영하는 해외 체류

입력 : 2018-03-18 20:45:38 수정 : 2018-03-18 2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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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TV와 영화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배우 이영하를 둘러싼 성추행 의혹 보도가 나왔다. 

18일 TV조선 ‘뉴스7’에는 1980년대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소개된 A씨는 “36년 전 호텔 방에서 강압적으로 성추행했다”며 “너무 놀라서 저항도 할 수 없었으며, 나중에 보니 온몸에 멍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때의 일이 지워지지 않는다”고도 토로했다.

A씨는 최근 이영하와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가 당시의 일에 대해 묻자 이영하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다”며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있다”고 답장을 보내왔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이영하는 연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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