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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노래, 평창 패럴림픽 국가대표 공식 응원가로 선정

입력 : 2018-03-16 17:36:00 수정 : 2018-03-16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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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of PyeongChang, 11개 학과 150명이 공동 제작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들이 만든 ‘Passion of PyeongChang’이 패럴림픽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로 선정됐다.(사진 제공=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학생들이 만든 ‘Passion of PyeongChang’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가와 관련 영상을 발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PASSION OF PYEONGCHANG’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계열 ▲방송연예계열 ▲방송기술계열 ▲공연예술계열 ▲음향제작과 ▲디지털영상디자인과 ▲영상제작과 ▲무대미술과 ▲방송보도제작과 ▲뉴미디어콘텐츠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등 11개 학과에 재학 중인 150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뮤지션으로 출연한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이 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와 보컬을 맡고, 음향과 레코딩은 음향제작과가, 동영상 촬영은 영상제작과와 방송기술계열 학생들이 담당했다. 이외에도 제작에 필요한 무대설치와 조명, 메이크업 등에 해당학과의 재학생들이 스텝으로 참여했다.

‘Passion of PyeongChang’을 작사·작곡한 음악감독 장소영(실용음악계열 작곡 전공) 학생은 경기도지방선거관리위원회의 6월 지방선거 공식 로고송과 월드비전 공식 로고송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실력파다.

‘Passion of PyeongChang’ 제작의 총 기획을 맡은 강권세(실용음악계열 드럼 전공) 학생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이뤄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도전 정신을 기르고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보여줄 땀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우리가 직접 만든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노래는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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