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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특집] 아이들 위한 유산균 젤리·과일맛 치즈

입력 : 2018-03-15 21:05:36 수정 : 2018-03-19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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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젤리'
화창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주말 나들이족이 늘고 있다.

일상을 떠나 그림 같은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야외에서 해먹는 밥과 반찬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요즘에는 집밥을 연상케 하는 ‘가정간편식’이 즐비해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올 봄 나들이철 필수 품목인 가정간편식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젤리’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선보인 ‘야쿠르트 구미젤리’에 이어 유산균을 함유한 ‘그랜드 젤리’를 출시하며 유산균 경쟁력을 발효유에서 젤리까지 확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GS리테일과 손잡고 대용량 액상 발효유 ‘그랜드’의 새콤달콤한 맛을 젤리로 만든 ‘그랜드 젤리’를 선보였다. ‘그랜드 젤리’는 야쿠르트 모양의 젤리 속에 더 진한 맛의 젤리가 들어있어 부드러우면서도 더욱 쫀득한 젤리의 식감과 풍부한 야쿠르트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 배양액농축분말을 첨가해 야쿠르트 고유의 새콤함까지 담아냈다. ‘그랜드 젤리’의 원조 제품인 ‘그랜드’는 2015년 출시 후 GS25에서 주류를 뺀 모든 음료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히트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전의 히트 제품인 ‘그랜드’를 젤리 제형으로 선보이며 유산균 젤리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젤리’는 편의점 GS25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우유 '앙팡치즈 까요까요'
◆서울우유 ‘앙팡치즈 까요까요’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썸썸 캐릭터를 적용한 치즈 제품이다. 동글동글 귀여운 썸썸 캐릭터들의 모양을 살려 국내 최초로 납작한 알 모양의 패키지로, 딸기·바나나·플레인 5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납작한 슬라이스 치즈 형태와 달리 까먹는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들에게 치즈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 특별한 패키지에는 20여종의 각기 다른 디즈니 썸썸 캐릭터를 입히고, 플레인 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과 바나나맛 치즈를 각각 담아내 치즈를 평소 즐겨 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치즈 제품을 흥미를 갖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연성가공치즈로 제작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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