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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특집] 생수는 기본… 취향 따라 탄산음료 담고 후레쉬팩 우유·오디맛 우유 가져갈까

입력 : 2018-03-15 21:05:47 수정 : 2018-03-15 2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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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농심 ‘백산수’
화창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주말 나들이족이 늘고 있다.

일상을 떠나 그림 같은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야외에서 해먹는 밥과 반찬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요즘에는 집밥을 연상케 하는 ‘가정간편식’이 즐비해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올 봄 나들이철 필수 품목인 가정간편식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알아보자.

◆농심 ‘백산수’

사람마다 선호하는 생수는 다르다. 백인백색의 선택 기준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수원지의 깨끗함, 품질, 몸에 좋은 성분의 함유량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만족시킨 생수는 단연코 농심이 개발해 생산·판매하는 ‘백산수’다. 백산수 수원지는 백두산 해발 670 청정 원시림에 위치하고 있다. 외부 오염으로부터 철저히 차단된 백두산 보호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인간의 힘으로 끌어올린 물이 아니라, 자연 용천(湧泉)으로 사시사철 6.5∼7도를 유지하는 희귀한 저온 천연화산암반수다. 농심은 백두산 수원지에서 3.7㎞ 떨어진 생산라인까지 별도의 수로로 연결해 백두산 청정 원시림의 훼손을 막고, 외부와의 접촉도 완벽 차단하고 있다. 워터소믈리에 김하늘씨는 “생수 평가 기준으로 수원지, 성분, 신뢰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산수를 국내 생수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환타 +C 레몬’
◆코카콜라 ‘환타 +C 레몬’

야외에서 바비큐 등 기름진 요리를 먹고 난 후에는 상큼한 맛의 탄산음료가 당긴다. 때마침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상큼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신제품 ‘환타 +C 레몬’을 출시했다. ‘환타 +C 레몬’은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돼 상큼하고 짜릿한 레몬 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튀는 디자인도 눈에 띈다. 생기 넘치는 노란색 바탕에 환타 로고와 과일 레몬의 모양을 가운데 배치했으며, 탄산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상큼한 레몬 맛과 짜릿한 탄산의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상큼한 과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되면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환타 +C 레몬’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매일우유 후레쉬팩’
◆매일유업 ‘매일우유 후레쉬팩’

매일유업이 개봉 뒤에도 우유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후레쉬캡’을 적용한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선보였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우유 포장용기는 윗부분이 삼각형으로 열리는 형태로 냉장 보관할 때 냉장고 냄새가 우유에 스며드는 게 단점이다. 매일유업 후레쉬팩은 외부 공기 유입이 차단돼 향과 맛의 변화를 막을 수 있다. 후레쉬팩의 포장 용기는 빛이 스며들지 않도록 3중으로 된 재질을 사용했고, 한 손에 잡을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레쉬팩은 오리지널, 저지방 2, 저지방 1, 무지방 까지 지방 함량을 다양화한 4종류로 구성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가정에서 우유팩을 개봉한 후에도 마지막까지 신선한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뚜껑을 적용한 후레쉬팩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빙그레 ‘오디맛우유’
◆빙그레 ‘오디맛우유’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즌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바나나맛우유의 트레이드마크인 단지 모양의 용기에 지금까지 가공유로 출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맛의 우유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우유’는 오디맛우유다. 오디맛우유는 베리류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잘 조화돼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 색채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을 연상시키는 보랏빛 우유색이 독특하면서도 시선을 끈다. 오디맛우유는 오는 6월까지만 판매한다. 빙그레는 두 번째 한정판 역시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가 사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늘 곁에 있는 든든한 친구 같은 이미지’가 있다”며 “이번 시즌 한정판 신제품은 ‘새롭고 재미있는 친구’가 되어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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