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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특집] 우선 간편 조리양념·즉석밥 챙기고…

입력 : 2018-03-15 21:05:55 수정 : 2018-03-15 2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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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화창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주말 나들이족이 늘고 있다.

일상을 떠나 그림 같은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야외에서 해먹는 밥과 반찬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요즘에는 집밥을 연상케 하는 ‘가정간편식’이 즐비해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올 봄 나들이철 필수 품목인 가정간편식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알아보자.

CJ제일제당 ‘다담’
◆CJ제일제당 ‘다담’

CJ제일제당의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은 나들이철 필수 품목으로 떠올랐다. 한식찌개·칼국수 양념 7종, 조림·볶음 양념 9종 등 총 16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포장에 기타 재료와 조리법이 적혀 있어 간단하고 건강한 한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서울식불고기양념, 매콤돼지불고기양념, 매콤떡볶이양념, 매운낙지볶음양념, 치킨데리야끼양념, 버섯샤브칼국수양념 등 6종은 전문 셰프와 연구원이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구현해 레시피대로 하면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갈치조림양념은 40년 전통의 갈치조림 전문점의 비법 양념을 재해석해 조리 시 칼칼한 매운 맛이 살아 있으며, 마파두부양념은 고급 중식당의 비법이 담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1997년 출시돼 집밥 메뉴 양념장 시대의 문을 연 CJ제일제당 ‘다담’ 간편요리양념 파우치 제품은 연 2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오뚜기 ‘제육덮밥’
◆오뚜기 ‘가정간편식’

국내 최초 간편식은 오뚜기 3분 카레다. 1969년 설립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열었다. 3분 요리와 옛날 사골곰탕으로 시작된 간편식은 즉석밥과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뚜기는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일반 밥은 물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밥을 선보였다. 2016년에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인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출시했다. 이어 진짬뽕밥, 부대찌개밥,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7종을 출시하면서 총 15종이 됐다. ‘오뚜기 컵밥’은 큼직한 건더기를 넣어 메뉴마다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3분 요리에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해 국물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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