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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V30S 씽큐 9일 ‘동시 출격’

입력 : 2018-03-08 20:36:57 수정 : 2018-03-08 2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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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카메라에 인공지능 기능 탑재 / 갤S9 64GB 95만원·V30S 128GB 104만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과 LG전자의 신제품 V30S 씽큐가 동시 출시된다. 업계는 신제품 등장과 함께 함께 위축된 번호이동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갤럭시S9과 V30S의 예약판매가 끝나고 9일부터 개통된다. 두 제품은 카메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앞서 출시된 갤럭시S7의 2년 교체 주기와 갤럭시S9의 출시가 겹쳐있는 만큼 신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중고 갤럭시를 반납하면 기기를 할인해주는 ‘트레이드 인’ 제도를 운영하며 교체를 유도할 방침이다. 갤럭시S9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9(64GB)이 95만7000원, 갤럭시S9 플러스 64GB 105만6000원, 256GB 115만5000원 등이다.

SK텔레콤은 전 피겨 국가대표인 김연아씨와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를 초대해 갤럭시S9 개통행사를 연다. KT는 아이돌 그룹인 구구단을 초대해 갤럭시S9의 개통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전자는 기존모델인 V30 사용자도 새로 적용된 인공지능 기능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V30S는 뉴 모로칸 블루 뉴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28GB 제품이 104만8300원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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