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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에디션'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3 론칭

입력 : 2018-03-07 03:00:00 수정 : 2018-03-06 2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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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운영하는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3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LF몰 기획전 웹사이트에서 12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엘리 슬링백' 수제 제작을 주문받는다.

'마이슈즈룸'은 라움에디션이 지난해 10월 LF몰을 통해 첫선을 보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이다.

일정 생산 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서비스로,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된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 또한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쌍방의 효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앞서 두차례 진행된 프로젝트도 최소 주문 수량의 몇배를 상회하는 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즌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슬링백 5종을 기획해 선보인다.

합계 최소 주문 수량이 100건에 도달할 경우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며, 제작 및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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