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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 운영… 취업 경쟁력 강화한다

입력 : 2018-03-01 03:31:00 수정 : 2018-02-28 1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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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청년 고용시장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 취업인증제 과정을 통해 취업 전 실무경험과 필요한 자격 등의 습득을 돕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다.

참여자는 기존 단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공과 자격증, 경력 등을 고려한 인력배치로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및 취업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상반기 13명, 하반기 12명으로 나눠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이다. 광진구 거주자는 가점이 적용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이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4개월씩 근무한다. 임금은 서울시 뉴딜 일자리 임금 기준에 맞춰 시간당 9220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에 필요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정보화 교육’과 △자기소개서, 면접특강,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역량을 학습하는 ‘취업 토털 교육’을 8주간 1인당 평균 50시간 교육한다. 특히 단순히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보화 교육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인 사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유도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근무가 끝난 참여자에게는 근무실적, 교육과정 이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년일꾼 인증서를 제공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450-7068)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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