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 목천읍 T웨딩에서 가진 ‘이제는 문화선진국’출판기념회에서 “지금은 총칼로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는 시대”라며 “문화선진국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각계 참석자들이 국민통합 퍼포먼스로 엄지척을 해 보이고 있다. |
아우내중, 충남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대학재학시절인 1984년 민주화운동학생연합 공동의장을 지냈다. 제정구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2년 민주당 노무현대통령후보 천안갑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노무현정부시절 청와대 신행정수도기획단 자문위원을 지냈다.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는 자유한국당 박찬우(58 천안갑) 전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공직선거법위반 대법원 확정판결(벌금 300만원)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다. 천안 갑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규희 위원장, 한태선(53) 전 청와대 행정관, 허승욱(52 단국대 교수)전 충남도정무부지사 등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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