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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이방카·김영철 방문, 한반도 비핵화 단초 마련 기대"

입력 : 2018-02-24 11:22:42 수정 : 2018-02-24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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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한반도 평화 노력에 동참해달라"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
민주평화당은 24일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의 방한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남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의 단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방카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최측근이고, 김 부위원장 역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실력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이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북미 간 의중을 탐색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며 "우리 정부도 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더 노력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대변인은 또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이 김 부위원장의 방남에 강하게 반발하는 데 대해 "박근혜 정부 당시 군사회담 때는 환영하다가 이번에는 너무 심한 언사를 하는 것 같다"며 "한반도 평화로 가는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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