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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혼다클래식 2R 공동 14위로 희망보여· 선두와 4타차

입력 : 2018-02-24 10:02:17 수정 : 2018-02-24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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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선언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PGA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차 공동 14위에 올라 톱10은 물론이고 우승경쟁까지 펼칠 기회를 잡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우즌 1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이날 우즈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파4),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톱10에 진입했다.

하지만 난코스 '베어트랩' 시작을 알리는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  16번홀(파4) 3퍼트 보기로 단숨에 3타를 까먹었다.

우즈는 파 3 17번홀(파3)에서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루크 리스트(미국)와 제이미 러브마크(미국)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웹 심프슨(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 1타차 공동3위(2언더파 138타)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기록한 안병훈(27)은 공동24위(2오버파 142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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