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24·본명 정호석·사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것으로 자기 음악성에 맞는 실험적인 곡들이 담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제이홉이 3월 2일 자신만의 색을 담은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건 2015년 3월 리더 RM(24·본명 김남준)과 2016년 8월 슈가(25·본명 민윤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이홉은 그동안 ‘마이크 드롭’ ‘피 땀 눈물’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런(Run)’ 등 다양한 곡에서 작사·작곡·프로듀싱과 랩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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