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 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개화아파트, 동성아파트 등 9개 커뮤니티에서 동물보호 운동, 옥상텃밭 가꾸기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구에서 지원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모습. 강서구 제공 |
구는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 개발로 지역 내 공동주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커뮤니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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