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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다니엘 3월3일 솔로 나오나?" 워너원 은행광고 눈길

입력 : 2018-02-22 14:24:46 수정 : 2018-02-22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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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워너원을 12월 말 해체 예정인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소개한 대목.
워너원 멤버 11명의 영상을 3월 3일 공개한다는 신한은행 안내문. 
인기 그룹 ‘워너원’을 광고모델로 계약한 신한은행이 사보(社報)와 광고 티저영상에서 ‘그룹 해체와 솔로 독립’이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끔 제작했다는 팬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본지에 제보한 워너원 팬들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사보를 통해 12월 말 해체 예정인 프로젝트 그룹 원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마치 3월 3일 쏠(SOL)로로 독립하는 것 같은 메시지를 주고있다는 것.

신한은행은 또 신규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을 출시하면서 워너원을 모델로 한 1차 광고 티저영상에서 강다니엘이 솔로로 나오는 것처럼 제작했다.

신한은행 측은 워너원 멤버 11명 모두 광고를 촬영했는데 일정상 강다니엘과 옹성우의 티저영상만 먼저 공개하고 나머지 멤버를 포함한 완전체 광고영상은 3월 3일 내보낼 예정이라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워너원 팬들은 “신한은행이 굳이 ‘원너원을 12월 말 해체 예정인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멤버 2명의 티저영상만 공개하면서 3월 3일 쏠(SOL) 출시라는 말로 마치 두 멤버가 솔로로 나오는 것처럼 광고 콘셉트를 정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다.

다른 팬들은 "광고영상을 참신하게 만들었다" "쏠이라는 상품이 눈에 쏙 들어올 정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일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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