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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사 받던 서울 구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입력 : 2018-02-21 17:25:04 수정 : 2018-02-21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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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던 구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이 지역 구의원 A씨가 자신의 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나왔고 타살 정황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개인비리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었다. 다만 A씨는 본인이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와 법률적 검토를 하던 단계였다"며 "전화로도 연락한 적이 없고 수사는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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