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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개인 달러예금 133억 달러 ‘사상최대’ 외

입력 : 2018-02-21 03:00:00 수정 : 2018-02-20 2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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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달러예금 133억 달러 ‘사상최대’ 

지난달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개인 달러예금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은 819억달러로 전월보다 1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기업이 시설 투자자금 지급 등으로 보유량을 줄였다. 반면 개인 외화예금은 크게 늘었다. 특히 개인 달러화 예금은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한 133억5000만달러로, 석달 연속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50원대로 떨어지자 개인이 적극 사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로 865억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공장·사옥 등을 사들인 뒤 이를 해당 기업에 재임대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 7곳에 총 865억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유동성 확보로 총 739억원의 차입금을 대환하고 직원 767명의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부산과 인천, 경기, 충남에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선박·자동차 부품, LPG·CNG 용기, 유량계측기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였다. 캠코는 지난해 이들 기업 이외에도 2개 기업에 255억원을 지원했다.

‘대우전자’ 이름 12년 만에 부활한다

‘대우전자’라는 이름이 12년 만에 부활한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최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대우전자로 바꿀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대우전자를 사명으로 쓰는 데에 법적인 제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 브랜드의 해외 사용권은 포스코대우가 갖고 있다. 대유그룹은 브랜드 사용료로 매출액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인수 잔금을 치른 뒤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전자는 외환위기 때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2006년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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