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나야 성과보수 받는 ‘로보어드바이저’ 판매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자체 개발한 ‘대신로보어드바이저’(사진)를 자문형, 펀드형, 일임형 랩 등 3가지 유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별도의 운용보수 없이 수익이 나면 수익금의 10%를 성과보수로 받는 성과보수형이다. 운용책임은 강화하고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자문형 수수료는 무료, 펀드형 판매수수료는 0.05~0.1% 수준이다. 전용 사이트인 ‘대신의 한 수’(www.daishin-robo.com)에서 수수료 계산기를 통해 수수료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다. 조윤남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운용총괄 전무는 “투자자들은 비용에도 복리 효과가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하며, 자산을 불리기 위해선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동주·이진경·백소용·염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