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복지公 서울지부, 생활관 도배공사 진행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영순)는 오는 3월8일까지 지부 생활관에서 법무 유관기관과 함께 도배공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법무 유관기관 아름다운 동행 첫걸음’ 행사의 일환이다.

 서울지역 법무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강항주 실무관 등 직원, 사회봉사자 5명. 양천구 신월2지구대 경찰관 5명, 김영순 공단 서울지부장 및 직원, 숙식보호 대상자 30여명이 참여했다.

 도배공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숙식보호 대상자들이 생활관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도배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영화학 김철환 대표는 500만원 상당의 도배지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순 지부장은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