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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기업 신원은 조직개편 등을 통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19일 밝혔다.

개별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사업부에 소속돼 운영되던 기획부서(디자인실)가 영업과 분리돼 독립부서가 된다.

LG패션, 코오롱FnC 등에서 일했던 김용찬 상무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남성복 본부 내 영업부서를 ‘1사업부’, ‘2사업부’, ‘3사업부’로 개편한다. 이 밖에도 내수 패션 부문의 5개 사업과 수출부문 니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6대 핵심사업 강화’로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6대 핵심사업은 △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 신(新)전략 수립 △마크엠 집중 육성 △백화점 유통 강화 △대리점사업 전력투구 △온라인 사업강화 △수출부문 니트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이크는 전용 원단을 활용한 독점 상품을 개발하고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화하고 스타 마케팅을 펼친다.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인 마크엠은 올해 말까지 중국 주요 상권에 4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중국 현지 남성복 브랜드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성복 브랜드 비키는 올해 하반기 백화점 10개 점포 이상에 추가 입점하고 베스띠벨리는 대리점을 통해 고급 상품을 유통하는 등 영업 역량을 대리점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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