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음주논란 '구제불능' 정상수, '쇼미' 양동근 앞에서 욕설한 장면 회자

입력 : 2018-02-19 11:51:57 수정 : 2018-02-19 11:51: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래퍼 정상수(34)가 또 다시 음주 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의 행태도 회자되고 있다. 술마신 정상수는 구제불능 상태로 보인다.

정상수는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참가자로 출연했고 프로듀서를 맡은 래퍼 양동근을 비롯해 참가자 기리보이, 아이언, 한상엽과 함께 단체곡 미션을 앞두고 양꼬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술에 취한 정상수가 그 자리에 있는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설을 하자 화기애애하던 술자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정상수는 손가락 욕설을 날리는가 하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기리보이에게 "이게 힙합이다. 이 XXX아"라며 "XXX아 왜 웃냐"라는가 하면 아이언에는 "XXX아. 지금 화장실 갈 때냐"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아이언은 "정상수랑 다신 같이 술 안 마실 것"이라고 말했고 기리보이는 "조금만 더 마셨으면 칠 뻔 했다. 늙은 사람 같다"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다음날 정상수는 연습에 불참했고 그뒤로 잠적했다. 이에 실망한 양동근은 정상수를 탈락시켰다.

최근 정상수는 술에 취한 채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위협하고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차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또 한 번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지난해 4월엔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손님과 시비가 붙어 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한 뒤 체포된 바 있다.

아울러 같은해 7월에도 술집 난동으로 물의를 빚어 폭행,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그로부터 불과 2주만에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net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