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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권혁수가 장학금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입력 : 2018-02-19 09:55:17 수정 : 2018-02-19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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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사진)가 1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이날 권혁수는 "'문제적 남자'의 섭외를 믿을 수 없었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권혁수는 서울예대 재학 중 올A 성적표로 장학금을 받았고, 과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혁수는 "나는 전형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아르바이트 때문에 휴학하고 공부하는 것을 병행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하는 것보다 장학금 받는 것이 이득일 것 같아서 열심히 공부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권혁수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글짓기 관련 수상 경력이 줄을 이었다.

학창 시절 작문을 좋아했다는 권혁수는 "어릴 때 부모님이 항상 책을 읽었다. 나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학창시절 음악과 춤을 좋아했다는 권혁수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VJ가 꿈이었다"면고 밝혔다.

실제 권혁수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2년 연속 VJ가 장래희망으로 적혀 있었다. 반면 부모님은 아들이 평범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혁수는 한 방송에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신다. 작년에 아버지가 당신 택시 안에 내 사진을 걸어 놓으셨다. 손님들이 날 알아보면 잔돈을 안 받으셨는데 요즘 적자이신지 그러진 않으시더라"라고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N '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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