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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난 연말 北방문해 평창참가 협의 日보도는 오보, 정정 요청"

입력 : 2018-02-19 09:38:02 수정 : 2018-02-19 0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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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 관계자가 지난 연말 두 차례에 걸쳐 평양을 방문,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협의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이다"고 밝혔다.

19일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일본 모 언론의 해당 보도는 오보이며,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알렸다.

전날 일본 아사히신문은 서울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당국자가 중국을 거쳐 평양을 방문했다"며 "북한은 협의 과정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중지를 요구했고, 한국 정부는 북측의 이런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사히 신문은 "한국 정부가 (협의 과정에서) 북한에 올림픽 개막 전 건군절 열병식 규모를 축소해달라고 요청한 모양"이라며 "한국은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한을 요청했고,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한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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