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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다시 모인 H.O.T. 장우혁만 기억한 그들의 인사법은?

입력 : 2018-02-18 10:52:34 수정 : 2018-02-18 1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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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가 17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가 된 가운데 멤버 장우혁만이 기억한 그들의 독특한 인사법이 주목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에서는 아이돌그룹 H.O.T. 멤버들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각자 만남을 가진 다섯명의 H.O.T. 멤버들은 서로 연락을 하지 않은 채 데뷔 장소인 서울 여의도 소재 MBC 세트장에 모였다.

강타(위에서 다섯번째 사진 가운데)와 토니안(〃 〃 〃 맨 왼쪽), 문희준(〃 〃 〃 왼쪽에서 네번째), 이재원(〃 〃 〃 왼쪽에서 두번째) 순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마지막 한명이 남아 모두가 초조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마지막 멤버 장우혁(〃 〃 〃 맨 오른쪽)까지 등장하자 멤버들은 감격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17년 만에 한 자리에서 H.O.T.로서 인사를 하는데 "안녕하세요 H.O.T.입니다"라고 했지만 장우혁만 다르게 인사하려다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장우혁만이 H.O.T.의 공식 인사법인 "키워주세요"라는 말을 하려던 것이었다.

H.O.T.는 다시 "안녕하세요. H.O.T.입니다. 키워주세요"라고 인사하며 재결합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들의 재결합 무대를 담은 '토토가3' 2부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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