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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199명의 사관생도 입학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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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17 11:00:00 수정 : 2018-02-17 1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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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이 13일 거행됐다.

이날 공군사관학교에 따르면 성무연병장에서 신입생 학부모와 친지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을 열렸다.

지난달 15일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한 199명의 예비생도(외국 수탁생도 5명 포함)는 보라매 결의 행사를 시작으로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입학식을 통해 정식 공군사관생도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13일 공군사관학교 제70기 입학식에서 신입생도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공
이날 입학식은 군가를 제창하며 패기를 과시하는 신입생들의 행진을 시작으로 입학선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축하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F-15K를 비롯한 KF-16, FA-50 등의 공군 주력 전투기가 공중분열을 펼쳐 입학식을 축하했다.

올해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파라과이 등 5개국으로부터 5명의 외국 수탁생도가 입학했다.

공사는 1994년도부터 외국 사관생도 수탁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7개국 19명의 외국군 수탁생도를 교육 중이다.

공군사관학교장 황성진 중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의 생도생활 또한 역경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인내와 절제의 정신으로 승리하여미래 항공우주군을 이끌어 갈 정예 공군장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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