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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 116만명 전망

입력 : 2018-02-13 14:10:10 수정 : 2018-02-13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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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11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국내선 90만 명, 국제선 26만 명 등 총 116만 명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일평균 여객 수는 23만 명이다. 이는 평상시 일평균 여객 수 대비 약 7.9% 늘어난 수치다. 또 작년 설 연휴 일평균 여객 수보다는 약 1.5% 증가한 것이다.

출발 여객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은 14일에 3만3천995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공항은 15일(2만4543명), 제주공항은 18일(4만1천870명)에 혼잡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4개 공항 전반적으로는 18일 출발 여객이 12만6천568명으로 가장 많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며 "폭설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터미널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현장 근무 인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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