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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칼럼] 우주 계획, 5년마다 바꿔도 되나

정권 따라 ‘오락가락’ 청사진으론
달 탐사도, 국가적 성취도 없다
정부는 과학계 의견 경청하면서
10년 연기 결정 전면 재검토해야

관련이슈  : 이승현 칼럼 ,  오피니언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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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12 21:01:34      수정 : 2018-02-12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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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파는 사람들’을 쓴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윌리엄 서든은 연간 20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는 예측산업을 냉소적으로 평가한다. 각계 전문가 예측력이 동전 던지기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예측 시도를 비웃기만 할 일은 아니다. 반례가 널려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1999년 낸 ‘비즈니스@생각의 속도’에서 인공지능(AI) 비서 등의 등장을 예측했다. 당시만 해도 잠꼬대였다. 하지만 오늘날엔 일상이 됐다.

미국 공군 소속 과학자들의 1953년 예측도 놀랍다. 그들은 인류 문명이 4년 내로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 속도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소련의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가 발사된 것은 1957년이다. 그들은 달 표면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속도 또한 몇 년 더 지나면 확보될 것이라고도 했다. 미국 아폴로 11호가 1969년에 이룬 달 착륙마저 점쳤던 셈이다. 족집게 도사였다. 그들은 항성 간 여행도 머지않았다는 전망도 했다.

이승현 논설고문
인간은 꿈을 꾸며 산다. 꿈을 이루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현실 진단이 명료해야 하고, 각종 제약과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추가돼야 한다. 꿈만이 아니라 땀과 눈물도 필요한 것이다. 그 모든 것이 갖춰진다면 예측 혹은 계획은 동전 던지기의 확률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

물론 맨 먼저 꿈을 꿔야 그 다음이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무엇인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하는 일론 머스크가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우주쇼를 펼쳤다. 스페이스X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대형 로켓 ‘팰컨 해비’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머스크는 로켓에 자신의 전기스포츠카 ‘테슬라 로드스터’를 실었고 로드스터 운전석엔 마네킹 ‘스타맨’을 앉혔다. 전 세계에서 100만명 넘게 스타맨의 우주 유영을 시청했다고 한다. 머스크는 꿈에 땀과 눈물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우주여행 시대가 어쩌면 그렇게 열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주를 누비는 꿈의 향연은 쇼에 그치지 않는다. 십중팔구 미래의 경제, 안보를 좌우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잘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정부는 머스크의 우주쇼에 앞서 5일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일정 검토 및 향후계획’을 확정했다. 요점은 명확했다. ‘연기’였다. 우리 자체 기술로 달 착륙선을 쏘아 올리는 사업 일정을 2030년으로 10년 미룬 것이다. 한국형 발사체의 1차 발사 일정도 기존 계획보다 2021년 2월로 1년여 늦췄다. 머스크의 도전과는 대조적이었다.

우리 달 탐사 계획이 꼬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임 박근혜정부는 달 탐사 일정을 노무현정부 때 결정된 2025년에서 5년 앞당겼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2020년 달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고 한 것이 이유였을 것이다. 블랙코미디였다. 앞서 이명박정부는 우주 청사진을 눈여겨보지도 않았다. 이번 결정도 오십보백보다. 대한민국 정치권은 우주 진출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1953년 예측과 1969년 달 착륙 사이에는 중대한 연결고리가 있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연설이다. 그는 1962년 휴스턴에서 말했다. "우리는 달에 갈 것입니다. 우리는 1960년대 안에 달에 갈 것이고, 다른 일들도 할 것입니다.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케네디는 그 연설로 미국 국력과 국론을 아폴로 프로젝트에 집결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런 리더십이 이 땅에도 필요하다. 우주사업은 장기적 호흡으로 추진할 국가적 과제다. 국가 지도자들이 강력하고 연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는커녕 5년 단위로 취소 혹은 변경이나 일삼는다면 우주 진출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국가적 성취도 없을 것이다. 국내 과학계 안팎은 이미 뒤숭숭하다. ‘달 탐사 계획이 정권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온다. 문재인정부는 경청하고 자성해야 한다. 경솔하고 무책임한 감이 없지 않은 10년 연기 결정도 원점에서 들여다볼 일이다.

이승현 논설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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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1005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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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1:01:34
2018-02-12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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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칼럼] 우주 계획, 5년마다 바꿔도 되나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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